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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라이더의 첼로 케인 울테그라 2019 리뷰

brokenrider.tistory.com/79 첼로 케인 울테그라 2019년형 날림 리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자전거 부품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보면 전체적으로 재고가 없어 구형 제품마저도 비싼 가격에 파는 형태이다. 최근엔 헬창이 되어서 자전거를 멀리했는데 brokenrider.tistory.com 그렇다. 이전에 50km도 타지 않고 날림 리뷰를 한 적이 있다. 이제 필자도 500km이상 마일리지가 쌓였고 거의 매주 일요일 장거리 라이딩을 나가는 상황이라 제대로된 리뷰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에 포스팅을 작성한다. 필자의 2017년 이전 글들을 보면 흙수저에 돈도 없지만 자전거에 열정만큼은 엄청났던걸 알 수 있다. 그러다가 필자도 나이를 먹고 또 웨이트 트레이닝에 재능을 발견하..

북한강길 라이딩

이번 포스팅은 10/31 진행된 북한강길 라이딩이다. 필자는 진성 헬창인지라 헬스장이 쉬는 일요일 빼고 월~토 운동 계획이 되어있으나 국토종주 실패이후 라이딩에 재미를 들어 일요일 극한 라이딩 훈련을 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11/1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필자는 토요일 어깨운동을 포기하고 북한강 라이딩을 하기로 한다. 북한강 라이딩은 사실상 경춘선 라이딩이다. 경춘선 일반열차를 타고 가도 되나 필자는 취업해서 금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ITX 청춘 자전거 전용좌석을 이용하기로 한다. 춘천교대 출신의 필자의 친구가 알려준 춘천 터미널 옆 제일기사식당이다. 4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자율배식으로 사실상 뷔페식이다. 반찬의 가지수가 많은 것은 아니나 청국장과 국수의 맛이 끝내주는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국..

흙수저 라이더의 한강 아라뱃길 라이딩

취업 후 첫 휴가에 창원→서울 종주 라이딩을 했으나 배낭을 매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고 허리의 심각한 통증을 느끼며 아까운 휴가를 들여 시도한 첫 국토종주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필자의 라이딩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고 서울 거주의 장점을 이용하여 주말 아라뱃길 라이딩을 계획하였다. 필자는 지금까지도 라이더보다는 헬창의 삶을 살고있다. 월~토 6일간의 분할운동 루틴이 정해져있고 매일 근력운동을 하는 헬창이다. 잠시 부상이 있었으나 3대 400을 회복하였고 현재는 몸사리느라 중량은 늘리지 않으나 매일 운동은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국 분할 운동을 6일간 하기 때문에 7일째 되는 일요일 라이딩을 선택하였다. 인천까지 왕복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여 방화역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였고 아라서해갑문인증센터로 네비를 ..

흙수저 라이더의 국토종주 첫번째 도전기 01

대한민국의 자전거 인프라는 결코 좋지 못한 편이다. 하천을 중심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형성되어있고 대부분 보행자 겸용이라 주행에 큰 문제가 있다. 그 하천중심 도로의 가장 메인인 국토종주길 라이딩에 대해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필자는 생활자전거 라이딩만 했었지 투어링은 경춘선로 라이딩 이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에대해 기술해보려고 한다. 필자의 국토종주 계획은 창원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상경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때문에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이동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10/9 한글날 7호선을 이용하여 고속터미널 역으로 이동하였다. 원래 지하철 자전거 휴대가 주말과 공휴일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평일에도 특정 시간 가능한걸로 바뀐 모양이다. 사진속 자전거는 필자의 것이 아니라 왠 브레이..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3. 조립

brokenrider.tistory.com/84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2. 구매 下 https://brokenrider.tistory.com/85 上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흙수저 라이더의로드 바이크 가이드 : 1. 구매 上 이 글은 로드 바이크의 구매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모든것을 다루기 위한 칼럼이라고 보면 brokenrider.tistory.com 위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지난번은 구매에 대한 가이드였으니 이번엔 조립에 관한 글이다. 1. 보통 대리점에서 자전거를 현장 구매했다면 이미 조립된걸 팔지만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싸게 구매하려고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물론 이 역시도 금액을 일부 지불하면 조립상태로 배송이 되긴하지만 그 비용도 아끼고자 하는 사람은 스스로 조립을 해야한다. 그..

칼럼 2020.10.06

샤오미 미지아 전동 펌프 리뷰

흙수저 라이더는 장비 도입에 매우 보수적이다. 다만 여기서 보수적이라는 의미는 이미 신뢰도가 검증된 클래식한 장비에 대한 선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따라서 펌프도 계속해서 손펌프를 고수하였는데 로드를 타다보니 저가형 펌프로는 로드 바이크의 100psi 맞추기가 쉽지가 않아 고민하던 도중 가격이 저렴해서 샤오미 전동 펌프를 구매하게되었다. 보통 3만원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G9같은데서 쿠폰을 먹이면 2만원대도 가능하다. 필자는 그렇게 직구를 하였다. 샤오미가 OEM, ODM 안가리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많은 제품들을 발매하는데 이것도 그중하나로 생각된다. 최근 배터리 기술의 발달로 인해 휴대용펌프도 가능한걸로 추측된다. 패키지는 스마트폰 패키지 마냥 심플하다. 참고로 한국어 설명서는 없다. 인..

제품 리뷰 2020.10.03

마지막 정비 그리고 분양

https://brokenrider.tistory.com/86 20201001 모델로 레제로 클라리스 정비 모든 탈것이 그렇다. 반드시 주기적으로 정비를 해줘야한다. 특히 자전거는 그렇고 오래간만에 방치되었던 모델로 레제로 클라리스 정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1. 브레이크 원래 순정은 싸구려 brokenrider.tistory.com 위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귀찮음으로 인하여 바테잎 작업을 다음날 하였다. 바테잎도 언젠가 aliexpress에서 구매했던 1달러짜리가 있어서 부품구매 안하고 바로 작업하였다. 한 1년먹은 장기재고 같다. 바테잎은 그냥 존나 튼튼하게 감으면된다. 튼튼하게 감지 않으면 풀리니까 이것도 일종의 기술이다. 원래는 연두 계열이었으나 검정색도 잘 어울리고 오히려 세련되보이는 효과도 있..

20201001 모델로 레제로 클라리스 정비

모든 탈것이 그렇다. 반드시 주기적으로 정비를 해줘야한다. 특히 자전거는 그렇고 오래간만에 방치되었던 모델로 레제로 클라리스 정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1. 브레이크 원래 순정은 싸구려 중국산 브레이크지만 필자는 보유하고 있던 BR-240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브레이크 패드도 교환형으로 바꿨는데 문제는 패드의 육각렌치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무슨 생각으로 저따위로 설계를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저런 쓰레기같은 패드를 버리고 BR-R8000 패드를 써서 교환형으로 만들어버렸다. 패드를 교환하고 방청제를 이용해서 청소를 좀 해주면 저렇게 깔끔해진다. 브레이크패드와 색이 일치하는 관계로 생각보다 매우 잘 어울린다. 울테그라 브레이크와 비교했을때 대충 하위호환 정도 된다.두개를 다 사용해보면 캘리퍼 ..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1. 구매 上

이 글은 로드 바이크의 구매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모든것을 다루기 위한 칼럼이라고 보면될듯싶다.1. 본 블로그의 목적흙수저 라이더 블로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성비"이다. 이 블로그는 적절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내고자 하는것이지 과도한 돈을 쓰는것은 반대한다. 자전거는 자동차만큼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2륜 구동계로써 기계적인 구조를 갖췄고 구매 후 계속되는 유지, 보수가 필요하므로 그러한 점도 고려해야한다. 아래 글을 읽어보면 대충 감이 올듯싶다. 자전거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에 따른 선택이다. 누구나 다 취미생활에 돈을 많이 쓸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여서 그 돈을 다른데 유용하게 쓸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본 블로그는 그러한 성향의 글을 쓴다. 자전거 부품등급의 허와..

칼럼 2020.09.28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2. 구매 下

https://brokenrider.tistory.com/85 上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흙수저 라이더의로드 바이크 가이드 : 1. 구매 上 이 글은 로드 바이크의 구매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모든것을 다루기 위한 칼럼이라고 보면될듯싶다. 1. 본 블로그의 목적 흙수저 라이더 블로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성비"이다. 이 블로� brokenrider.tistory.com 1. 서론 1.1 일단 이것은 구매에 대한 가이드이다. 필자는 과거 날짜를 적어놓고 구체적인 모델 추천을 해줬지만 그런것은 시간이 지나면 쓸모가 없어진다. 결국 글에 있는 정보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모두 독자의 몫이라는 점이다. 일단 블로그에 덧글을 허용해놨기 때문에 필자와 피드백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어쨋든 구매에 관한 판..

칼럼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