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3. 조립

CPT #7 JIN 2020. 10. 6. 20:37

brokenrider.tistory.com/84

 

흙수저 라이더의 로드 바이크 가이드 : 2. 구매 下

https://brokenrider.tistory.com/85 上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흙수저 라이더의로드 바이크 가이드 : 1. 구매 上 이 글은 로드 바이크의 구매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모든것을 다루기 위한 칼럼이라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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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지난번은 구매에 대한 가이드였으니 이번엔 조립에 관한 글이다.

1. 보통 대리점에서 자전거를 현장 구매했다면 이미 조립된걸 팔지만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싸게 구매하려고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물론 이 역시도 금액을 일부 지불하면 조립상태로 배송이 되긴하지만 그 비용도 아끼고자 하는 사람은 스스로 조립을 해야한다. 그러나 당황하지 말자 위의 사진처럼 완차를 구매했다면 이미 박스에 담겨서 출고될때부터 어느정도 조립이 되어있는데 이것을 반조립 상태라고 한다. 그러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프레임부터 하나하나 조립하지는 않으며 보통 이경우에 필요한 도구는 육각렌치 뿐이다.

 

2. 반조립 상태는 보통 앞바퀴, 안장, 핸들바를 제외한 모든것이 이미 조립되어있는 상태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변속선은 이미 세팅이 되어있고 브레이크는 세팅이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가이드를 따라 구매를 하였다면 반조립 상태의 자전거는 아래와 같을 것이다.

 

2.1 일반적으로 자전거 포장은 뒷바퀴는 프레임에 장착된 상태로 앞바퀴는 분리되어 프레임에 케이블타이로 묶여서 출고되는데 별도의 공구가 필요없이 QR레버를 끼워서 앞바퀴 포크에 장착하는 것이 1순위이다.

2.2 핸들바는 육각렌치로 스탬의 볼트를 풀어서 핸들바 장착후 다시 조여주면 된다.

2.3 안장은 적절한 높이에 끼운후 QR레버 혹은 육각렌치로 조여주면된다.

2.4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페달을 단다.

 

보통 이 과정이면 끝나면 자전거에 탈 수 있지만 문제는 브레이크 셋팅이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단 브레이크 셋팅은 아래의 과거에 대충 써놓은 글로 대체한다. http://brokenrider.tistory.com/14

 

[셀프 정비]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요즘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이다. 왜 유행인지 생각해보면 바로 인건비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자전거도 셀프 정비가 필요하다. 간단한 정비도 자전거포에 가면 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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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판매점에서도 자세한 조립 방법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니 조립은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lecture1&command=body&no=334#.WYxqNVFJaUk

 

인터넷에서 산 자전거 직접 조립 해보자! 자전거 조립 방법

인터넷에서 산 자전거 직접 조립 해보자! 자전거 조립 방법안녕하세요~ 바이키 입니다.요샌 유저님들이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구매한다던지 전화로 반조립 자전거도 많이 구매 해주십니다.구매

www.bikey.co.kr

http://www.ridema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6

 

인터넷으로 자전거 주문했는데, 어떻게 조립하지? - 라이드매거진

“인터넷 쇼핑몰에서 맘에 드는 자전거를 발견했지만 집 앞 자전거 가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매일 밤 꿈에 등장하기까지 하다 보니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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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자가 정비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용 절약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사람이 타는 것이므로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스스로 정비해야 한다. 자전거가 굴러가는 소리도 귀기울여 들어봐야 하고 또 브레이크 장력이나 속도를 느껴봐야 비로소 제대로된 정비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년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스스로 정비도 해보면서 배운 기술이 상당하다. 모든게 다 자신의 뼈와 살이 될 것이고 그것이 라이딩 퍼포먼스와 안정성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