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동안 잘 굴리던 ANM REVITE를 판매하였다. 그냥 판매하면 값어치가 없기 때문에 클라리스 급으로 업그레이드 후 판매를 하였다. ANM REVITE는 좋은 자전거였지만 520mm라는 프레임이 맘에들지 않았기에 투어니 구동계를 클라리스급으로 교체후 판매한것이다. 개인적으로 투어니 구동계에 대해 나름 애착이 생겨서 CREW TTR 2.0에 장착하고 사용중이다.
520mm 프레임은 높은편이라 주행시 허리가 덜 아프다는 장점도 있었고 막 쓰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480mm 정도의 프레임을 보유하고 싶었기에 매각을 하게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흰색 프레임이 보기엔 참 멋지고 좋지만 관리가 힘들었기에 현재는 흑색 프레임의 자전거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클라리스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고 BB도 새제품으로 교체했던 모델이니 구매하신 분도 싼값에 입문하기 딱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2. 친구가 중고 매물로 내놓았던 삼천리 XRS 16을 받아서 개조를 하였다. 프레임 사이즈가 470이므로 480을 선호하는 필자가 타기에도 나쁘지 않고 보다 키가 작은 사람에게 대여도 가능하다. 메리다 R500 휠을 장착하고 시마노 클라리스 브레이크와 16년형 STI 레버를 장착했다. 기어비는 50t/34t와 28t 조합으로 평지주행에 좀 더 중점을 두었다. 나중에 체인링의 수명이 다 하면 52t로 바꿔서 최고속도를 높여볼까 생각중이다. R500 휠을 살리기 위해 깔맞춤은 연두색으로 하였으며 pd-a530 클릿페달을 사용중이다. 타이어는 아껴쓰기 위해 일단 켄다 타이어를 장착했고 어느정도 주행 후 차오양 바이퍼로 교체해보려고 한다.
현재는 사진이 1개 뿐인데 이후 좀더 디테일하게 추가해보려고한다.
3. CREW TTR 3.0
과거 클라리스급으로 업그레이드 했던(http://brokenrider.tistory.com/7) CREW TTR 2.0 프레임을 활용하여 남는 투어니 구동계로 완차를 조립했다. CREW TTR 3.0은 본 블로그 입문형 자전거 추천에도 있고(http://brokenrider.tistory.com/20)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모델이다. 블로그의 리뷰도 있다. (http://brokenrider.tistory.com/18)
기존의 52T/42T 크랭크를 XRS16에 달았고 50T/34T의 시마노 FC-2350 크랭크로 교체하였으며 프론트 드레일러는 FD-2400을 사용하였다. 14단 기어는 50T/14T 조합으로 빠른편은 아니지만 30km/h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벨로 안장과 프로맥스 브레이크를 달았는데 후에 브레이크 패드는 좋은걸로 교체하여 안전하게 만드려고한다.
필자가 장을 보거나 가까운 거리 운동이나 이동시 자주 사용하는 자전거이므로 평소에 가장 많이 접하는 자전거이다. 그리고 라이딩시 타인에게 빌려주기도 하는 모델이며 투어링용으로는 그렇게 나쁜 성능이 아니다. 자전거 대회에 나가는게 아니라면 투어니 구동계는 운동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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