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보유 중인 장비의 목록 및 상태 정리이다.
1. 삼천리 XRS16
사이즈는 470mm이고 ANM REVITE 처분후 들여왔다. 순정은 아니고 휠셋을 메리다 알렉시림 R500으로 교체했다. 최근에 할로우텍 타입으로 크랭크를 변경했고(http://brokenrider.tistory.com/61) 스프라켓도 11/32T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알렉시림 R500의 무게가 무거운편에 속한다는 것인데 비슷한 가격대의 시마노 R500, R501로 변경했다면 500g정도 무게 감량이 가능했기에 아쉬운점이다. 크랭크 교체후 대충 무게를 달아본 결과 10kg가 나오는걸로 봐서 물통케이지와 스마트폰 거치대 등등을 제거하면 9.8kg 정도 나올듯싶다. XRS16은 가성비가 더럽게 안좋은 자전거이다. 특히 순정은 더 그렇다. 그래서 저런걸 사느니 그냥 입문형은 무조건 프레임 적당하면서 싼거 구매하길 바란다.
2. CREW TTR 3.0
사실상 490mm짜리 프레임 빼고 전부 바뀐 자전거라고 볼수있는 놈이다. 세컨 바이크로 이용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의 투어니 구동계에 감탄하게 만드는 놈이다. 처음 CREW TTR 2.0을 구매해서 클라리스 구동계로 개조해서 쓰다가 ANM REVITE를 팔고 남는 부품을 사용해 투어니 구동계로 만들었다. 세컨바이크라 부품을 적당히 돌려쓰려고 했는데 재수 좋게도 잉여부품이 FC-2350인 관계로 크랭크까지 풀 시마노로 떡칠을 해놨다. 휠이 카세트 스프라켓이 아니라 프리휠 타입인게 좀 아쉬운데 그럴저럭 쓸만한 자전거이다.
3. 클릿 슈즈 & 클릿 페달
필자는 클릿 입문을 투어링용 제품으로 시작했다. 범용성을 위해서 평페달 겸용이 가능한 제품으로만 구매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후 5만원의 비용으로 로드 클릿을 입문했는데 저렴하게 구매하긴 했으나 클릿 타입이 시마노 SPD 시리즈가 아닌 LOOK KEO 타입이다. 비주류이긴 하지만 성능이 심하게 모자라는것도 아니고 적당하기 때문에 잘 쓰다 고장나면 바꿀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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