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13

201201 시마노 에스파이어 RC900 리뷰

돈에 쪼들려 사는 흙수저 라이더지만...... 한창 장비 욕심 많던 20년 말 국토종주를 앞두고 로드용 클릿슈즈를 사게 되었다. 사실 자전거에 있어서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엔진(?!)이라고 하지만...... 동호인들은 보통 장비에 집착한다. 필자는 장비 업그레이드는 휠을 바꾸는 게 가장 체감이 크고 그렇지 않다면 아예 기변을 해야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기변이 아닌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은 타이어와 클릿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울트라스포츠에 만족중이었고 제대로 된 최상급 클릿슈즈를 사고 싶어서 후보군을 둘로 나눴다. 시마노 vs 스페셜라이즈드였다. 클릿슈즈는 진짜 다양한 회사에서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면서 신뢰도가 높..

제품 리뷰 2023.04.07

210114 LOOK KEO2 MAX 리뷰

https://brokenrider.tistory.com/50 로드 클릿 입문-EXUSTAR E-PR201+PERAL IZUMI VORTEX 사실 특별한건 없고 슈즈+클릿페달 합쳐서 5만원에 로드 클릿 입문을 하게 되었다. 페달(http://brokenrider.tistory.com/48)과 슈즈(http://brokenrider.tistory.com/49)에 대한 포스팅은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이 brokenrider.tistory.com 과거 필자는 어쩌다보니 엄청나게 헐값에 KEO 입문 클릿을 구하게 되어 시마노 타입이 아닌 LOOK 제품으로 로드클릿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시마노 투어링 클릿을 사용했기에 자빠링 없이 금방 익숙해졌다. 어쩌면 해외 직구의 참맛이라고 할수있는데, 그건 바로 시..

제품 리뷰 2023.03.27

시마노 SH-RP1 반품 그리고 디아도라 클릿 슈즈

창고정리 세일로 헐값에 사온 펄이즈미 클릿슈즈가 너무 낡아서 이젠 그만 신고 싶어서 클릿슈즈를 찾아다녔다. 솔직히 이런건 주변에 매장도 없거니와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인터넷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전에 시마노 SH-CT41을 41사이즈로 산것이 생각이나 시마노 SH-RP1을 41사이즈로 구매하게 되었다. 문제는 발볼이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260사이즈 정사이즈를 신는데도 불구하고 안맞는 축구화를 신은듯한 느낌이라 반품을 하게 되었고 그에 대안으로 구매하게 된 것이 아래의 디아도라이다. 사장님이 인심이 좋은 사람인가보다. 인터넷 쇼핑에서 사은품 찾기 힘든분야가 자전거라고 생각하는데 무료배송에 포도당 캔디까지 포함되어있다. 사이즈는 시마노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265를 샀는데 좀 두꺼..

일지 2020.09.24

클릿에 대한 고민

아무래도 자전거를 오래타면 클릿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평페달과 클릿페달의 운동능력 차이는 상당하다. 필자는 처음에는 시마노 투어링 클릿 제품군을 구매하여 입문하였고 LOOK KEO타입 클릿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로드 바이크 클릿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에 로드용 클릿을 더 애용하게 된것같다. 하지만 최근 첼로 케인 울테그라를 피팅하면서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위의 사진처럼 VP사의 KEO 호환클릿 0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피팅하기 어렵다보니 하체에 무리도 오는 듯하고 뭔가 바꾸고 싶어졌다. 그래서 부품상자에 고이 모셔뒀던 9도짜리 클릿을 꺼내본다. 확실히 클릿 결합부를 보면 0도가 꽉차서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이고 9도가 널널해보인다. 필자는 자전거 동호인도 ..

일지 2020.09.13

VP-BLK6 투 피스 KEO 타입 클릿

필자는 어쩌다보니 저렴한 패달과 클릿슈즈를 발견해서 로드 클릿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투어링용 클릿과 슈즈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적응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문제는 투어링 혹은 MTB용 클릿과 달리 로드용은 플라스틱 제질인지라 반영구적이지 않고 클릿이 소모품이라는 단점이 있다.http://brokenrider.tistory.com/48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익서스타의 E-PR201로 시마노 SPD 타입 로드 클릿이 아닌 LOOK KEO 타입을 적용한 제품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비주류 클릿 제품이라고도 할수있어서 클릿 구입이 조금 비싼편이다. 링크를 타고 가면 알겠지만 KEO 타입도 변형이 있어서 주의하여 구매해야한다. 필자가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구매한 제품은 VP-BLK6이다. 보통 로드 ..

제품 리뷰 2017.09.22

로드 클릿 입문-EXUSTAR E-PR201+PERAL IZUMI VORTEX

사실 특별한건 없고 슈즈+클릿페달 합쳐서 5만원에 로드 클릿 입문을 하게 되었다. 페달(http://brokenrider.tistory.com/48)과 슈즈(http://brokenrider.tistory.com/49)에 대한 포스팅은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이전에 투어링용 클릿 슈즈 그리고 페달로 클릿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있는 상태라서 로드 클릿이 어렵지는 않았다. 애초에 왠만한 신발 하나 값으로 페달, 슈즈 전부 구입해서 입문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다. 애초에 이 블로그 자체가 흙수저 라이더를 지향하므로 목적에도 맞다. 왜 이 블로그는 점점 궁셔리 이상민化 되어가는가..... 1. 로드 클릿은 삼각형 모양이기 때문에 페달 장착시 저렇게 균형이 안맞는다. MTB 혹은 투어링용 페달이..

제품 리뷰 2017.07.16

저렴하게 구매한 PEARL IZUMI VORTEX 로드 클릿 슈즈

어쩌다가 재수 좋게 가난뱅이 라이더에게 걸려들은 퍼 이즈미 볼텍스 로드 클릿 슈즈이다. 제품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연식이 오래된것같다. 재고정리인데 우연히 필자의 41사이즈가 있어서 정말 제대로 얻어걸린 놈이다. 그동안 투어링용 클릿을 사용한지라 로드 클릿도 궁금했는데 저렴하게 입문하는건 좋은것이다. 클릿 장착은 날림으로 했다. 어짜피 장마철이라 라이딩도 제대로 못하고 처음부터 완벽한 피팅을 기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트레이너에서 연습하면서 위치를 잡는게 필요하다. 후에 익서스타 페달과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클릿페달의 종류는 이렇게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클릿 모양에 따라 슈즈도 달라지는데 페달과 클릿의 호환 여부를 따지고 구매해야하는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건 인터넷 구매 해당사항이고 매장..

제품 리뷰 2017.07.15

2만원대 로드 클릿페달 익서스타 E-PR201

필자는 클릿페달 입문을 투어링용 페달로 입문했는데 어쩌다보니 로드용 클릿슈즈를 저렴하게 파는 것을 보고 마침 사이즈가 있어서 저렴한 클릿페달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익서스타 E-PR201은 현재 2만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는데 클릿의 가격이 10,000~15,000원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입문용 로드 클릿 페달이라고 할수있다. 참고로 익서스타는 대만 브랜드라고 한다. 대만은 과거부터 자전거로 유명했다. 메리다를 생각하면 될듯싶다. 박스 포장은 매우 심플하다. 페달, 클릿, 고정 볼트와 설명서만 들어있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장이다. 뭔가 하늘색 시마노 박스에 비해 투박하고 심플한것이 굉장히 대비된다. 흰색, 은색, 검정색 모델이 있다고 하던데 필자가 구매한 곳은 검정색상만 판매하였다. 필자는 검..

제품 리뷰 2017.07.15

PD-T421 투어링 페달 사용기

이전에 리뷰 했던 PD-T421에 대한 사용기이다. 현재 PD-T421과 PD-A530 페달을 모두 쓰고있으며 PD-T421같은경우엔 실외에서 자주 사용중이고 측정은 안해봤으나 1,000km이상 라이딩을 했다. PD-T421의 개봉과 전반적인 리뷰는 http://brokenrider.tistory.com/9을 참고하길 바란다. 1. 다시 이 사진을 참고할 필요가 생긴것 같다. 첫번째 사진이 의미하는게 바로 페달의 경사도이다. PD-T420 혹은 PD-T421은 12.5도의 경사가 존재한다. 이것은 마치 로드 바이크용 페달의 유격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기 때문에 PD-T420 혹은 PD-T421이 기존의 PD-A530에 비해서 탈부착이 쉬운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 얘기겠지만 12.5도의 경사만큼 동력..

제품 리뷰 2017.04.26

시마노 PD-A530 페달 리뷰 : 본격적인 투어링 페달

필자는 지난번에 PD-T421에 대해서 리뷰한 바가 있다. PD-A 시리즈가 PD-T 시리즈보다 먼저 출시되었고 어떻게 보면 시마노는 Click'R이라는 라인업을 구축해서 입문용 클릿을 개선했다고 볼수있는데 PD-A530은 그 과도기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PD-T421에 비해 가볍다는 것이다. 아무튼 필자는 PD-T421로 성공적으로 투어링 클릿 입문을 하였고 처음엔 자빠링이 겁이나서 트레이너에서만 연습하다가 야외에서 타게되었는데 항상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자빠링 문제는 없었다. 그러니까 한번도 넘어진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트레이너에 사용하는 자전거에도 클릿페달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호기심에 PD-A530을 구매하게되었다. 참고 PD-T421 리뷰 ☞ http://brokenri..

제품 리뷰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