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 공장 가동이 많이 중단되어 미세먼지가 거의 없어졌다. 필자는 최근 몇년간 미세먼지 때문에 라이딩을 포기하고 헬스에 올인하게 되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헬스장 운영이 중단되어서 참을수 없는 운동욕구로 인해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덕분에 오래간만에 자전거 정비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제는 취업을 해서 흙수저 라이더는 아니지만 그래도 돈아껴서 나쁠거 없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셀프 정비를 하게되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게 스토리가 좀 복잡하긴하다. 아무튼 자전거도 탈것인지라 자동차처럼 정비가 필요하고 또한 유지비도 발생한다. 오래간만에 꺼낸 자전거는 당연히 상태가 좋을리가 없었고 여러가지 정비를 하게되었는데 예전에 50T로 바꿔놓은 크랭크에 불만이 생겨서 53T로 바꾸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