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6

시마노 SH-RP1 반품 그리고 디아도라 클릿 슈즈

창고정리 세일로 헐값에 사온 펄이즈미 클릿슈즈가 너무 낡아서 이젠 그만 신고 싶어서 클릿슈즈를 찾아다녔다. 솔직히 이런건 주변에 매장도 없거니와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인터넷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전에 시마노 SH-CT41을 41사이즈로 산것이 생각이나 시마노 SH-RP1을 41사이즈로 구매하게 되었다. 문제는 발볼이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260사이즈 정사이즈를 신는데도 불구하고 안맞는 축구화를 신은듯한 느낌이라 반품을 하게 되었고 그에 대안으로 구매하게 된 것이 아래의 디아도라이다. 사장님이 인심이 좋은 사람인가보다. 인터넷 쇼핑에서 사은품 찾기 힘든분야가 자전거라고 생각하는데 무료배송에 포도당 캔디까지 포함되어있다. 사이즈는 시마노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265를 샀는데 좀 두꺼..

일지 2020.09.24

클릿에 대한 고민

아무래도 자전거를 오래타면 클릿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평페달과 클릿페달의 운동능력 차이는 상당하다. 필자는 처음에는 시마노 투어링 클릿 제품군을 구매하여 입문하였고 LOOK KEO타입 클릿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로드 바이크 클릿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에 로드용 클릿을 더 애용하게 된것같다. 하지만 최근 첼로 케인 울테그라를 피팅하면서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위의 사진처럼 VP사의 KEO 호환클릿 0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피팅하기 어렵다보니 하체에 무리도 오는 듯하고 뭔가 바꾸고 싶어졌다. 그래서 부품상자에 고이 모셔뒀던 9도짜리 클릿을 꺼내본다. 확실히 클릿 결합부를 보면 0도가 꽉차서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이고 9도가 널널해보인다. 필자는 자전거 동호인도 ..

일지 2020.09.13

미세먼지와 자전거 라이딩

복학하고 바빠지니 블로그 관리를 잘 안하기 시작했다. 티스토리 어플이 있어서 덧글을 달면 답변정도는 해주지만 새 글을 자주 쓰지는 못했다. SNS, youtube가 워낙 강세다보니 블로그같은 old 한 방식은 들이는 정성에 비해서 output이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다.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는데 그 흔한 악성덧글 조차 달리지 않는거 보면 블로그가 청정지역인것 같기도 하고 그만큼 세간의 관심이 떨어졌다는 느낌도 강하다. 그래도 시간이 나면 라이딩을 나가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은데 웨이트 트레이닝 안전 사고로 손목 관절 수술을 하고 나서 한동안 운동을 못해서 8월 이후엔 라이딩을 11월에 한번 갔다 왔다. 그것도 정상적인 라이딩이라기 보다는 그냥 놀러나간 거긴 하다.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가니까 재..

일지 2019.01.24

CS-HG51 11/32T 장착

삼천리 XRS16의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프라켓을 교체해주기로 한다. 솔직히 처음 스프라켓을 구매할때만해도 기어비에 대해서 생각조차 못했던 초짜였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시마노 CS-HG50-8 11/28T를 구매해서 장착했다. 처음부터 32T를 장착했다면 돈이 안들었을테니까 말이다. 뭐 아무튼 스프라켓 장착전에 여러가지 알아본게 있다.1. 어떤 제품이 장착 가능한가.2. 32T 기어비와 드레일러의 호환성 이 두가지가 가장 핵심적이다라고 말할수있다.그래서 결론은 아래와 같다.1. 허브 폭만 맞으면 MTB, ROAD용 가리지 않고 스프라켓 사용 가능이다. 105급 이상부터 허브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티아그라급 이하는 드레일러, 스프라켓 전부 호환이 된다.2. 32T는 로드용 리어 드레일러로도 커버가 가..

일지 2017.08.24

20170817 목록

현재 사용&보유 중인 장비의 목록 및 상태 정리이다. 1. 삼천리 XRS16사이즈는 470mm이고 ANM REVITE 처분후 들여왔다. 순정은 아니고 휠셋을 메리다 알렉시림 R500으로 교체했다. 최근에 할로우텍 타입으로 크랭크를 변경했고(http://brokenrider.tistory.com/61) 스프라켓도 11/32T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알렉시림 R500의 무게가 무거운편에 속한다는 것인데 비슷한 가격대의 시마노 R500, R501로 변경했다면 500g정도 무게 감량이 가능했기에 아쉬운점이다. 크랭크 교체후 대충 무게를 달아본 결과 10kg가 나오는걸로 봐서 물통케이지와 스마트폰 거치대 등등을 제거하면 9.8kg 정도 나올듯싶다. XRS16은 가성비가 더럽게 안좋은 자전거이..

일지 2017.08.17

2017년 6월 장비 변화

1. 그동안 잘 굴리던 ANM REVITE를 판매하였다. 그냥 판매하면 값어치가 없기 때문에 클라리스 급으로 업그레이드 후 판매를 하였다. ANM REVITE는 좋은 자전거였지만 520mm라는 프레임이 맘에들지 않았기에 투어니 구동계를 클라리스급으로 교체후 판매한것이다. 개인적으로 투어니 구동계에 대해 나름 애착이 생겨서 CREW TTR 2.0에 장착하고 사용중이다. 520mm 프레임은 높은편이라 주행시 허리가 덜 아프다는 장점도 있었고 막 쓰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480mm 정도의 프레임을 보유하고 싶었기에 매각을 하게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흰색 프레임이 보기엔 참 멋지고 좋지만 관리가 힘들었기에 현재는 흑색 프레임의 자전거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클라리스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고 BB도..

일지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