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CS-HG51 11/32T 장착

CPT #7 JIN 2017. 8. 24. 11:48

삼천리 XRS16의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프라켓을 교체해주기로 한다. 솔직히 처음 스프라켓을 구매할때만해도 기어비에 대해서 생각조차 못했던 초짜였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시마노 CS-HG50-8 11/28T를 구매해서 장착했다. 처음부터 32T를 장착했다면 돈이 안들었을테니까 말이다.


뭐 아무튼 스프라켓 장착전에 여러가지 알아본게 있다.

1. 어떤 제품이 장착 가능한가.

2. 32T 기어비와 드레일러의 호환성


이 두가지가 가장 핵심적이다라고 말할수있다.

그래서 결론은 아래와 같다.

1. 허브 폭만 맞으면 MTB, ROAD용 가리지 않고 스프라켓 사용 가능이다. 105급 이상부터 허브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티아그라급 이하는 드레일러, 스프라켓 전부 호환이 된다.

2. 32T는 로드용 리어 드레일러로도 커버가 가능하다. 그 이상은 힘들기에 MTB용 롱게이지 드레일러를 혼용하는 라이더도 있다고 한다.



뭐 아무튼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는데 잠깐 고민이 생겼다. 11/32T를 만족하는 호환가능한 제품이 저렇게 많다는 것이다. 어짜피 가격이 거기서 거기고 51이 가장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결국엔 51로 교체를 했지만 저렴한것을 좋아한다면 HG31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있다.



HG51-8이다. 우측의 HG50-8 11/28T에 비해서 크기 차이가 좀 있다. 4T 차이인데도 상당히 커보인다. 잠시 장착이 불가능한건 아닐까하는 고민이 생기기도 했었다.



결국은 해봐야 아는것이기 때문에 교체를 해주었다. 스프라켓이 아주 꽉 차는듯한 느낌이 드는게 뭔가 이질적이다.



그래서 결론은 장착이 가능하다. 물론 기어비가 달라지면 체인 길이도 바꿔야하므로 체인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줬는데 별다른 드레일러 조정 없이 변속이 원활하게 되는것으로 보아 호환이 매우 잘되는듯싶다. 요즘 비가 많이 내리는데 빨리 비가 그치면 업힐에서 성능 테스트를 해보고싶어진다.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마노 SH-RP1 반품 그리고 디아도라 클릿 슈즈  (0) 2020.09.24
클릿에 대한 고민  (0) 2020.09.13
미세먼지와 자전거 라이딩  (6) 2019.01.24
20170817 목록  (0) 2017.08.17
2017년 6월 장비 변화  (0)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