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42

시마노 투어니 FC-A070 크랭크, BB-UN26 장착

필자는 ANM REVITE의 자전거 소음 문제로 수리를 결심하였다. http://brokenrider.tistory.com/28에서 분해기를 볼수있다. 아무튼 그 후 주문한 부품이 도착했고 본격적으로 수리하는 과정이다. 자덕에게 마성의 매력을 가진 하늘색 박스인 시마노 박스가 도착했다. 저 파란색+회색박스를 보면 매우 기분이 묘하다. 박스 구성품은 이렇다. 중요한점은 크랭크와 BB를 사도 락킹 볼트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기존 자전거의 볼트를 잘 관리해야한다. 특이하게 BB-UN26은 왼쪽부분이 플라스틱 소재인 모양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먼저 오른쪽부터 BB 결합후 왼쪽을 결합해야하는데 페달 회전방향의 반대로 잠구면 된다. 크랭크는 BB유닛에 꽂은후 너트를 잘 잠구면 결합이 완료된..

정비 2017.04.27

시마노 사이클링캡 조각모 2015년형 리뷰

필자가 처음 조각모를 본 것은 우리동내 예체능 사이클편에서 였다. 정형돈이 쓴 모델이 오늘 리뷰할 시마노 모델이다. 정형돈은 왜 거꾸로 쓴건지 모르겠다. 돈간지? 근데 호동이형은 머리가 커서 두건을 쓴것같다. 아직 리뷰는 안했지만 나름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겐 의미있는 예능이었으므로 시간이 나면 리뷰를 할 예정인 시리즈이다. 아무튼 필자는 그때까지만 해도 의복에는 상당히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안전 문제를 느끼고 헬멧을 항상 착용하고 다니면서 헬멧 사이로 머리카락이 빠져나와서 굉장히 거슬렸고 그래서 조각모를 구매하게 되었다. 필자가 구매한 시마노 사이클링캡 일명 조각모이다. 2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인데 생각보다 재고가 없다. 그래서 컬러 선택이 제한적이었다. 새 제품은 이렇다. 비닐백에 쌓여서 배..

제품 리뷰 2017.04.27

PD-T421 투어링 페달 사용기

이전에 리뷰 했던 PD-T421에 대한 사용기이다. 현재 PD-T421과 PD-A530 페달을 모두 쓰고있으며 PD-T421같은경우엔 실외에서 자주 사용중이고 측정은 안해봤으나 1,000km이상 라이딩을 했다. PD-T421의 개봉과 전반적인 리뷰는 http://brokenrider.tistory.com/9을 참고하길 바란다. 1. 다시 이 사진을 참고할 필요가 생긴것 같다. 첫번째 사진이 의미하는게 바로 페달의 경사도이다. PD-T420 혹은 PD-T421은 12.5도의 경사가 존재한다. 이것은 마치 로드 바이크용 페달의 유격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기 때문에 PD-T420 혹은 PD-T421이 기존의 PD-A530에 비해서 탈부착이 쉬운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 얘기겠지만 12.5도의 경사만큼 동력..

제품 리뷰 2017.04.26

[자전거 정비] ANM REVITE 크랭크, 사각 BB 분해

필자는 ANM REVITE를 싼값에 사와서 막굴리는 용도로 잘 쓰고 있었다. 근데 최근에 크랭크쪽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를 계속해서 들었다. 굉장히 거슬리긴하는데 주행중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서 일단은 가만히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크랭크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았나 싶어서 분리후 재결합을 했으나 소리는 여전했다. 아무래도 바톰브라켓(BB)의 베어링이 닳았다던지 하는 문제인것 같다. 어쨋든 자전거는 사람이 타는것이고 자동차와 달리 안전장비가 부족하므로 수리를 결심했다. 매우 안타깝게도 필자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수리를 결심한것은 자정 이후였다. 집안에 피해를 줄수 없으므로 인근에 사람없는 공원으로 가서 작업을 했다. 일단 BB를 새로 구입해야하는데 현재 사용중인 BB 규격을 확인하기 위해 분리를 ..

정비 2017.04.26

로드 바이크 경량화에 대한 정리

경량 덕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로드 바이크는 경량화에 대한 말이 많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량화에 돈써봤자 인간은 물리법칙에 벗어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그것에 대한 연구를 독자적으로 해보도록 하겠다. 인터넷에 찾아본 어떤 7kg대 자전거의 경량화 실측 무게를 가지고 백분률을 내봤더니 프레임이 31%, 구동계 32%, 휠셋 21%에 무게를 차지하고 있었다. 셋을 합치면 84%를 차지하게 되고 결국 자전거의 대부분의 무게가 이 3개로 나눠진다고 볼수있다. 이 중 프레임이나 휠셋은 차지하는 부피에 비해 생각보다 무게가 가볍다는걸 알수있고 구동계가 엄청나게 무겁다. 사실 크랭크나 스프라켓은 그야말로 속이 꽉찬 쇳덩이이기 때문에 무거운 무게를 가질수밖에 없다. 그럼 이 결과를 가지고 3가지에 대한 분..

칼럼 2017.04.13

삼천리 자전거 아팔란치아 XRS16 업그레이드(개조)

지난번에 필자와 북악스카이웨이를 갔다온 친구녀석의 자전거가 바로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16이다. 입문용으로 구매하는듯 싶은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모델이다. 필자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 자전거에대해 어느정도 배우고 나니까 상당히 가성비가 구린 모델이란걸 알게되었다. 일단 클라리스급으로 분류되지만 앞,뒤(프론트, 리어) 드레일러와 시마노 듀얼레버 그리고 스프라켓까지만 시마노 클라리스 부품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적당한 부품으로 원가절감을 한 모양이다. 프레임은 생각보다 가벼운 편인데 문제는 저놈의 미들림 휠이 상당히 무겁다는 것이다. 이러한 필자의 지적을 듣고 친구녀석의 개조가 시작되었는데 친구가 레드컬러를 좋아하여 깔맞춤을 시도하였다. 개조 내역은 이렇다. 1. 휠셋 시마노 R500으로 업..

가성비 깡패 입문형 로드 바이크 크루 TTR 3.0 리뷰

오늘 리뷰할 제품은 크루 TTR 3.0이다만 사실 본품은 아니고 좀 다르다. 크루 TTR 2.0 프레임에 휠셋, 안장, 핸들바가 바뀐 사양이지만 거의 동등하다고 보면된다. 필자가 1호 자전거 프레임을 교체하면서 ANM REVITE 완차를 주문하서 서로 프레임을 교환해서 나온 파생물이다. 무게 실측 결과 11.2kg이 나왔다. 입문형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오히려 이것보다 무거운 놈들도 꽤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은 수준이다. 원래 크루 TTR 3.0은 이런 제품이고 휠이 두꺼운편이며 타이어가 700x 28C 규격이다. 하지만 필자가 만든 제품은 ANM REVITE의 휠셋을 이용하여서 700x23C 제품을 이용했고 휠도 조금 더 가볍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거의 동등한 사양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크루..

[자전거 정비] 크랭크 분리

필자는 에이모션 ANM REVITE를 구매하고 기존에 갖고있던 시마노 클라리스 구동계로 교체하는 대 작업을 했고 그 프레임을 교체하고 기존의 크루 TTR을 중고로 판매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솔직히 가격자체가 워낙 저렴하게 구입했고 친구에게 분양하기로 했기에 일단 자전거를 팔지않고 계속 킾하게 되었다. 그러다 얼마전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가다가 펑크가 터져서 타이어 튜브를 바꾸면서 ANM REVITE와 크루 TTR을 기존의 구동계로 다시 되돌리는 작업을 하게되었다. 사실상 위의 사진은 그 혼돈의 도가니속에서 작업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솔직히 ANM REVITE는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디자인이 잘빠진 놈이다. 대충 35만원정도의 스펙이지만 물량이 얼마 안남아서 파격세일을 해서 투어니 구동계를 싸게 구..

정비 2017.04.12

시마노 PD-A530 페달 리뷰 : 본격적인 투어링 페달

필자는 지난번에 PD-T421에 대해서 리뷰한 바가 있다. PD-A 시리즈가 PD-T 시리즈보다 먼저 출시되었고 어떻게 보면 시마노는 Click'R이라는 라인업을 구축해서 입문용 클릿을 개선했다고 볼수있는데 PD-A530은 그 과도기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PD-T421에 비해 가볍다는 것이다. 아무튼 필자는 PD-T421로 성공적으로 투어링 클릿 입문을 하였고 처음엔 자빠링이 겁이나서 트레이너에서만 연습하다가 야외에서 타게되었는데 항상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자빠링 문제는 없었다. 그러니까 한번도 넘어진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트레이너에 사용하는 자전거에도 클릿페달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호기심에 PD-A530을 구매하게되었다. 참고 PD-T421 리뷰 ☞ http://brokenri..

제품 리뷰 2017.04.05

시마노 Click'R 클립 슈즈+페달 실외 주행 테스트

시마노 Click'R 클립 슈즈+페달의 리뷰에 대해선 아래글을 참고하길 바란다.http://brokenrider.tistory.com/9 http://brokenrider.tistory.com/10 클릿 슈즈와 페달이라는게 막상 일단 사고나면 자빠링이라는게 겁이 나서 제대로 못사용하는것 같다. 필자는 집에 트레이너가 있어서 트레이너에서 좀 연습을 많이 할수있었다. 그리고 오늘 뭐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실외 라이딩이 하고 싶었고 클릿슈즈나 써보자 하는 생각에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테스트에 사용할 자전거는 ANM REVITE이다. 보통 동내에서 슈퍼갈때나 친구집 갈때 등등 막굴리는 용도의 자전거이다. 13만3천원 주고 산놈인데 가성비가 이만한 것도 없다. CT41을 신었고 혹시모를 자빠링에 대비..

제품 리뷰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