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24

자전거닷컴 DBIKE 디빅 자전거 고정형 트레이너 AS 후기

필자는 자전거닷컴(http://www.thisbike.com)에서 디빅 자전거 트레이너를 구매했었고 후기를 남겼다(http://brokenrider.tistory.com/8). 하지만 그게 리퍼제품으로 싸게 구매한 제품이라 약간의 파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사용에 지장이 없어서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처럼 드럼이 기우는 현상이 생겼다. 일단은 임기응변으로 저렇게 케이블 타이로 대충 중심을 잡아봤는데 그래봐야 저건 제대로된 해결책이 아니다.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전거닷컴에 AS를 요청했는데 다행히도 무상으로 드럼을 새것으로 교환해준다고 한것이다. AS물품을 보내고 나서 며칠뒤에 새 드럼이 도착했다. 정말 '새 제품'이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작은 부속 하나가 빠진것이다..

제품 리뷰 2017.04.13

자전거 공구 케이블 커터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샵가서 정비받는게 편하겠지만 솔직히 정비하는데 드는 시간에 비해 정비료가 비싼건 사실이다. 천원짜리 케이블 하나 바꿔주면서 만원씩 받는게 보통이니 그럴만하다. 자전거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정비법을 익히고 자전거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아두는게 좋을듯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 필수라고 생각되는 케이블 커터이다. 이 케이블 커터라는 놈은 매우 비싸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렴한 모델도 14,000원 이상이다. 그래서 비싼 가격 때문에 평소엔 케이블 커팅할 일이 많지 않아 구매를 꺼리고 있었는데 보통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니퍼나 펜치 등으로 자전거 케이블을 절단하려고 하면 절단면이 고르지 않고 제대로 잘리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케이블 수명도 줄어들..

정비 2017.04.13

삼천리 자전거 아팔란치아 XRS16 업그레이드(개조)

지난번에 필자와 북악스카이웨이를 갔다온 친구녀석의 자전거가 바로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16이다. 입문용으로 구매하는듯 싶은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모델이다. 필자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 자전거에대해 어느정도 배우고 나니까 상당히 가성비가 구린 모델이란걸 알게되었다. 일단 클라리스급으로 분류되지만 앞,뒤(프론트, 리어) 드레일러와 시마노 듀얼레버 그리고 스프라켓까지만 시마노 클라리스 부품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적당한 부품으로 원가절감을 한 모양이다. 프레임은 생각보다 가벼운 편인데 문제는 저놈의 미들림 휠이 상당히 무겁다는 것이다. 이러한 필자의 지적을 듣고 친구녀석의 개조가 시작되었는데 친구가 레드컬러를 좋아하여 깔맞춤을 시도하였다. 개조 내역은 이렇다. 1. 휠셋 시마노 R500으로 업..

[셀프 정비]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요즘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이다. 왜 유행인지 생각해보면 바로 인건비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자전거도 셀프 정비가 필요하다. 간단한 정비도 자전거포에 가면 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친구는 페달 하나 바꾼다고 5천원을 냈는데 좀 아까운 소비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 블로그 broken rider 흙수저 라이더는 셀프 정비를 지향한다. 일단 대부분의 저가형 자전거에서 볼수있는 브레이크는 2개뿐일것이다. 왼쪽이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이고 오른쪽이 V 브레이크인데 보통 V브레이크는 저가형 하이브리드에 사용되고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는 로드 바이크에 사용된다. 참고로 알톤 스피너같이 정말 저렴한 자전거의 경우엔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가 아닌 싱글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사이드 풀 캘리퍼 ..

정비 201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