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대륙의 기적? 차오양 H-479 바이퍼 폴딩 타이어

CPT #7 JIN 2017. 8. 24. 17:38

한동안 필자가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차오양 바이퍼이다. 일단 검색해보면 대륙의 기적의 가성비니 뭐니 하는 말이 있긴한데 실질적으로 제품 리뷰가 자세하게 나오진 않는다. 그 전에 애초에 판매하는곳이 그리 많지 않은 타이어이기도 하다. 이 제품의 장점은 2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폴딩과 트레드가 없는 레이싱 타이어를 맛볼수있다는 점일것이다. 트레드가 없는 대표적인 레이싱 타이어라면 슈발베 원이 있는데 가장 비슷한 성향의 제품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가격은 최저가로 치면 무려 3배정도 되니 최상의 성능이 아닌 적당한 성능을 원한다면 차오양 바이퍼는 매우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수있겠다.



뭔가 포장부터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와이어 비드 슈발베 루가노보다 저렴한 녀석인지라 불만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이전에 구매한 슈발베 루가노는 박스포장이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아예 저런 종이도 없이 벌크로 판매해서 1,2천원이라도 절감하는게 더 좋지 않겠나 싶을정도인 모델이다.



슈발베 루가노 폴딩(구형)과의 비교이다. 무게는 거의 차이가 없다. 200g대로 저렴한 폴딩 타이어로는 괜찮다고 말해주고싶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트레드의 유무라고 말할수있겠다. 포장이 말끔하게 잘 되어있는 도로에서는 차오양 바이퍼가 빠른속도를 내줄수있겠지만 물에 젖거나 표면에 이물질이 많다면 미끄러지기 쉬운 특징이 있다.

타이어를 장착해봤는데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실제 주행은 못해봤다. 빨리 테스트를 해보고싶은 제품이다.


8월 25일 차오양 바이퍼를 장착하고 26일 경춘선 라이딩을 갔다오면서 성능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제품이며 싼값에 레이싱 타이어를 맛볼수있다.(http://brokenrider.tistory.com/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