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2

230415 아라뱃길-김포 라이딩 그리고 정비

모델로 레제로 클라리스를 분양 보낸 친구와 라이딩을 하였다. 자이언트 프로펠을 갖고 가고 싶었는데, 필자가 디스크 브레이크가 처음인지라 관리를 제대로 못해 1달만에 유압이 빠지는 문제가 생겨 첼로 케인을 이용하였다. 공구함에서 안티슬립을 발견해서 싯포스트에 덕지덕지 바른후에 7천원주고 산 스템마운트도 장착시도 했으나...... 규정토크인 5nm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버렸다. 뭐..... 잘된거다 사실. 안그래도 나사산도 안맞고 짜증나는 제품이었다. 싼게 비지떡임을 느낀다. 어차피 첼로케인은 rockbros에서 구매한 5in1이라는 무시무시한 제품을 마운트해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마운트는 액션캠 용인지라 필수는 아니었다. 필자가 자전거를 분양한 친구는 김포에 거주한다. 라이딩 당일 오전에 비가 좀 내렸지만..

흙수저 라이더의 한강 아라뱃길 라이딩

취업 후 첫 휴가에 창원→서울 종주 라이딩을 했으나 배낭을 매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고 허리의 심각한 통증을 느끼며 아까운 휴가를 들여 시도한 첫 국토종주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필자의 라이딩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고 서울 거주의 장점을 이용하여 주말 아라뱃길 라이딩을 계획하였다. 필자는 지금까지도 라이더보다는 헬창의 삶을 살고있다. 월~토 6일간의 분할운동 루틴이 정해져있고 매일 근력운동을 하는 헬창이다. 잠시 부상이 있었으나 3대 400을 회복하였고 현재는 몸사리느라 중량은 늘리지 않으나 매일 운동은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국 분할 운동을 6일간 하기 때문에 7일째 되는 일요일 라이딩을 선택하였다. 인천까지 왕복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여 방화역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였고 아라서해갑문인증센터로 네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