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필자와 북악스카이웨이를 갔다온 친구녀석의 자전거가 바로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16이다. 입문용으로 구매하는듯 싶은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모델이다. 필자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 자전거에대해 어느정도 배우고 나니까 상당히 가성비가 구린 모델이란걸 알게되었다. 일단 클라리스급으로 분류되지만 앞,뒤(프론트, 리어) 드레일러와 시마노 듀얼레버 그리고 스프라켓까지만 시마노 클라리스 부품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적당한 부품으로 원가절감을 한 모양이다. 프레임은 생각보다 가벼운 편인데 문제는 저놈의 미들림 휠이 상당히 무겁다는 것이다. 이러한 필자의 지적을 듣고 친구녀석의 개조가 시작되었는데 친구가 레드컬러를 좋아하여 깔맞춤을 시도하였다. 개조 내역은 이렇다. 1. 휠셋 시마노 R500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