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처음 조각모를 본 것은 우리동내 예체능 사이클편에서 였다. 정형돈이 쓴 모델이 오늘 리뷰할 시마노 모델이다. 정형돈은 왜 거꾸로 쓴건지 모르겠다. 돈간지? 근데 호동이형은 머리가 커서 두건을 쓴것같다. 아직 리뷰는 안했지만 나름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겐 의미있는 예능이었으므로 시간이 나면 리뷰를 할 예정인 시리즈이다. 아무튼 필자는 그때까지만 해도 의복에는 상당히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안전 문제를 느끼고 헬멧을 항상 착용하고 다니면서 헬멧 사이로 머리카락이 빠져나와서 굉장히 거슬렸고 그래서 조각모를 구매하게 되었다. 필자가 구매한 시마노 사이클링캡 일명 조각모이다. 2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인데 생각보다 재고가 없다. 그래서 컬러 선택이 제한적이었다. 새 제품은 이렇다. 비닐백에 쌓여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