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생업으로 너무 바빴고 특히 연말에는 고과관련 문제와 업무적인 혹사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래 블로그도 멀리하게 되었는데, 올해 초 조직변경이 되면서 상황이 많이 좋아지게 되었다. 거의 반년이 지난 이제서야 후기를 쓰는데 그당시에도 업무가 너무 바빠 뒤늦게 10월에 갔다왔던 하계휴가였던 것이다. 10/5~10/9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성수기가 지나고 평일 비행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왔다.제주항공은 스포츠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있어서, 자전거 캐링백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로 정했다. 확실히 성수기가 지나 항공료는 굉장히 싼데..... 자전거 운반비가 사악하다......10/5은 평일인지라 지하철에 자전거 휴대가 불가능해서 몸풀기로 공항까지 타고 갔다. 국토종주 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