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코스/인증센터 안내

안동댐 인증센터 라이딩 2부

CPT #7 JIN 2023. 4. 9. 22:58

1부에서 이어진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라이딩을 마치고 낙동강 자도쪽으로 가보았다. 자전거 도로의 포장상태는 좋은 편이었고 유동인구도 좀 있는 편이라 관리가 나쁘지 않았다. 상태가 좋아 속도를 낼수있는 구간이라 빠르게 질주하였다.

달리다 보면 사람들도 줄어들고 공사현장이 나온다. 아마도 안동시에서 인구가 별로 없는 지역인듯 싶다. 주변에 주유소를 제외하고는 그냥 차만 쌩쌩 달렸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끊기고 포장상태도 좋지못해 흥이 없어졌고 필자는 다시 길을 돌아갔다.

아직 꽃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안동의 풍경은 굉장히 좋았다. 도로의 포장상태가 낙동강 일부구간만 좋기 때문에 스피디하게 라이딩하기 보다는 편하게 25km 미만으로 설렁설렁 다니는게 좋을것 같다.

안동도 식후경..... 안동 자반고등어를 먹으려고 월영교 근처에서 돌아다녔는데..... 1인손님을 안받는 곳도 있었고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이 사악하여 뭔가 만족도가 아쉬웠다.

밥도 3만원 어치나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겸 월영교 주변 산책을 하였다. 야경이 멋진곳이라고 하는데..... 자전거 타려고 일찍와서 구경도 못했다. 이 주변에는 탈 수 있는 배가 몇개 있다. 필자는 관심이 없었다.

강건너에서 보니 월영당 카페가 밤에 조명을 키면 굉장히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한옥 다운힐의 급경사를 멀리서 보면서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사실 뭐...... 비싸긴한데.... 기념품으로 회사 팀원들에게 돌릴 달빵도 2박스 사고....... 커피 한잔 사들고 집에 돌아갔다.

1시간반 자전거 타려고...... 왕복 6시간 운전을 하다니...... 광기다. 하지만 2023년 시즌은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하길 바라며 안동 라이딩은 새 자전거를 뽑은지 2주째라 그냥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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