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자전거 안장이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확인해보니 저렇게 아래부분이 터져서 그런모양이다. 위의 안장은 Aliexpress에서 7달러대 그러니까 대충 8천원정도 주고 구매한 안장인데 나름 쓸만해서 잘 썼던 제품이다. 그래서 저가형이기도 하고 국민안장이라고 불리는 벨로 제품을 써보고자 이번엔 벨로 제품을 구매했다. 국민안장이란게 저렴하니까 국민안장이지 무조건 성능이 좋다고 국민은 아닐꺼다.
벨로 VL3147 이다. 저렴하게 구입하면 1만원대에 가능하다. 과거에 구매한 중국산 안장과 비교해도 더 크다.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으론 디자인은 구린듯싶다.
안장을 교체하러 나갔다. 참고로 안장이 터져서 절대로 터질거 같지않은 하드한 안장을 임시로 사용했는데 도대체 저걸가지고 어떻게 남산을 9분20초만에 올랐는지 이해가안간다. 지금도 엉덩이가 아픈듯 싶다. 아무튼 안장교체를 하려면 6mm 육각렌치로 돌려주면 된다.
역시 뭔가 디자인은 구리다. 하지만 일단 안장이 크기가 큰만큼 편하다. 아직 실제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과거에 저가형 자전거에 달려있던 전립선 안장도 저런 느낌이었으니 아마 편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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