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라이더는 장비 도입에 매우 보수적이다. 다만 여기서 보수적이라는 의미는 이미 신뢰도가 검증된 클래식한 장비에 대한 선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따라서 펌프도 계속해서 손펌프를 고수하였는데 로드를 타다보니 저가형 펌프로는 로드 바이크의 100psi 맞추기가 쉽지가 않아 고민하던 도중 가격이 저렴해서 샤오미 전동 펌프를 구매하게되었다. 보통 3만원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G9같은데서 쿠폰을 먹이면 2만원대도 가능하다. 필자는 그렇게 직구를 하였다. 샤오미가 OEM, ODM 안가리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많은 제품들을 발매하는데 이것도 그중하나로 생각된다. 최근 배터리 기술의 발달로 인해 휴대용펌프도 가능한걸로 추측된다. 패키지는 스마트폰 패키지 마냥 심플하다. 참고로 한국어 설명서는 없다. 인..